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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생활정보

어린이 한자 구몬 5급 8급 급수시험 (도전에서 합격까지) 자기주도형 온라인 시험

by 알쓸지 2023.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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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이들과 겨울방학 씨름하시느라 힘드시죠?

저희 아이들은 큰아이 올해 4학년 되고 작은아이 7살이 되었네요

아직도 저의 배는 아이들을 품을 때처럼 배불러(?) 있는데 언제 세상밖으로 나와서 이렇게 컸나 모르겠네요 ㅎㅎ

 

저희 아이들은 몇 년째 구몬학습을 하고 있는데 얼마 전 학습지 선생님께서 한자 급수시험에 도전해 보자고 하시더군요

큰 아이는 작년에 6급을 훌륭하게 합격해 낸 터라 요번에 준 5급 도전이 크게 부담스럽게 다가오진 않았어요.

아이도 자신 있어했답니다.

또한 난생처음 도전하는 욕심 많은 칭찬바라기인 작은아이의 학업 성취감을 올려주고자 도전해 보았습니다.

(남편은 이 부분을 지극히 엄마의 욕망이라고 하더군요...)


각설하고 한자 급수시험을 볼 수 있는 곳은 아래와 같습니다.

한자급수시험처
한자급수시험

위 기관 중에서 한국어문회와 대한검정을 가장 많이 보는 것 같더라고요

가장 난도가 높고 공신력 있는 기관은 한국어문회라고 하네요

저희는 구몬을 하고 있기 때문에 대한검정회 말씀하셔서 그곳에서 보았습니다

집에서 편한 마음으로 편안하게 온라인으로^^

 

:::::대한검정회::::: (hanja.ne.kr)

 

:::::대한검정회:::::

제98회 자기주도형 온라인 (온라인) 한자급수 자격검정 시험

www.hanja.ne.kr

대한검정회 사이트 들어가면

사이트 하단에 구몬안내가 되어 있어요

저는 구몬선생님께서 깨톡으로 친절히 안내도 해 주시고 링크도 걸어주시고 하셔서 이런저런 안내 안 보고도 수월하게 접수도 하고 시험도 보게 했습니다^^

 

- 자기 주도형 온라인 한자급수자격검정 이란?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한자급수자격검정 시험 등록민간자격(비공인) 급수에 한하여 응시자 편의 중심의 시험 방식으로 비대면 온라인 시험제도를 마련하였습니다. 학습자의 자기 주도형 학습체계를 구축하고, 현장 시험과 같은 스마트폰 고사실(zoom)을 운영하여 공정성을 높였습니다. 응시자에게는 온라인 시험이 익숙하지 않음을 고려하여 실제 시험에 준하는 방식인 응시자 모의시험 3회 차를 제공합니다. 그에 따른 오답문제 풀이가 제공되어 시험일 전일까지 응시자에게 충분한 예행연습과 실력향상의 단계를 성취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응시자들은 시험 당일 합격 여부 확인은 물론 오답 문제 풀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관 - 사단법인 대한민국한자교육연구회 대한검정회)

 

온라인으로 시험 볼 수 있는 급수는 8급, 7급, 6급, 준 5급, 5급, 준 4급, 4급, 준 3급이 있습니다.

 

 

우리 꼬물이들은 2월 11일 한날 각기 급수에 맞춰 다른 시에 시험을 치렀습니다.

큰아이는 준 5급, 작은아이는 8급에 도전하였죠.

1년에 4번 치러지는 시험인가 봐요. 

다른 분들도 일정 보시고 참고하세요,

2023년도한자급수시험일정
2023년도 온라인 한자급수자격검정 시험 일정안내

 

아이들이 기특하게도 합격한 이 시험에 대해 민간자격기본정보가 궁금해져서 찾아보았습니다.

큰아이 작년 초등3학년 때 6급 합격, 요번에는 준 5급 도전하여 합격,

작은아이 한자 입문한 지 얼마 안 되었기 때문에 입문용인 8급에 도전하여 합격^^

민간자격기본정보(한자급수자격검정)
민간자격기본정보(한자급수자격정보)

한 등급 한 등급 점점 위로 올라갈수록 아이들의 학업 성취감은 제 마음과 같겠죠?

 

참 인터넷 접수 할 때 아이들 사진 한 장씩 찍어주셔야 해요

이 사진은 합격하였을 때 출력할 자격증에 함께 인쇄되어 나오는 사진이니 예쁘고 예쁜 사진을 골라 찍어주세요

작년에 큰아이 처음 급수시험 봤을 때엔 뭣도 모르고 찍어서 달덩이 만한 얼굴이 뙇!! 찍혔지만 

짬이 생겨서 큰아이 작은아이 모두 (내 눈에만) 예쁜 사진으로 찍어 업로드했답니다.

 

수수료 포함하여 응시료는 각 18000원이고 모의고사 3회를 응시해 볼 수 있어서 이 점이 너무 좋았어요.

작은아이 같은 경우 미취학 아동이라 컴퓨터도 익숙지 않았는데 3번이나 시험 보는 것처럼 환경 조성하고 알려주니 척척 잘 해내더라고요.

 

아이들 뇌는 스펀지 같아서 뭐든 흡수한다죠? 작은아이 같은 경우 한글도 한자도 그림으로 터득한 것 같아요.

사실 아직 한글도 못 깨친 아이가 무슨 한자 시험을 보게 하냐며 남편이 그렇게도 타박을...

(엄마의 욕심으로 응시료를 날렸구나... 라며... 보고 있나 남편...-_-^)

 

요번에 시험 치르면서 우리 아이들이 제법 성장했다는 것을 알았네요. 

큰아이는 작년에 치렀던 경험으로 본인에게 모자란 한자를 하나씩 체크해 나가며 복습위주로 준비하더라고요(깜놀)

작은아이는 모든 게 다 처음이라 제가 보조를 많이 해 줬어요 

프린트해서 문에 붙여놓기, 노래로 흥얼거리게 하기, 카드 만들어서 기억력 올려주기 등등...

둘 다 공통점은 틀린 문제 철저히 다시 보기!!

어쨌든 무사히 합격해서 아이도 저희 부부도 너무 홀가분하고 뿌듯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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