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비(실손의료비보험)는 모든 국민이 가입해야 하는 국민건강보험으로 부족한 치료비용을 보장해 주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가입하는 보험입니다.
실손보험은 4000만 명이 가입해 제2의 국민건강보험이라고도 불리고 있습니다. 의료비 중 ‘급여’는 건강보험으로 부담하고, 건강보험이 보장하지 않는 ‘비급여’는 실손보험으로 해결하는 게 일반적입니다
# 4세대 실비 실손의료비 보험 보장 내용
1. 4세대 실비 보장내용
주요 특징은 급여와 비급여를 구분한 상품 구조입니다.
- 입원의 경우 급여 부분은 자기 부담률이 20%, 비급여 부분은 30%로 적용되어 있습니다.
- 불임 관련 질환과 선천성 뇌질환에 대한 급여 치료비에 대해서도 일부 보상이 가능합니다.
- 3세대에서 도입한 3대 비급여(도수치료, MRI, 비급여 주사제) 특약을 상해 및 질병 관련 비급여와 함께 판매하고, 통원의 경우 비급여 자기 부담금이 높게 책정되어 있습니다.
- 비급여 지급보험금 구간별 보험료 할인/할증 제도를 도입했습니다.
2. 1세대 실비 내용
1) 적용 시기 2009년 10월 이전 가입
가장 주요한 특징은 가입 초기의 조건이 만기까지 변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80세 만기 100세 만기 등 회사별 시기별로 조건이 다르지만 가입 초기의 조건을 유지함으로 안정감을 제공합니다.
- 입원치료비에서 자기 부담금이 대체로 없는 게 특징입니다.
- 특히 입원 시 한방치료는 입원만 보상되며, 통원은 제한적입니다.
- 치과치료는 상해만 보상되고 질병은 면책되어 있습니다.
- 퇴원 후 처방받은 약제비는 통원치료비로 간주되어 보상합니다.
- 특정 항문질환, 정신과 질환, 불임 관련 질환, 선천성 뇌질환, 피부질환, 비만 등의 치료는 일부나 전부 보상되지 않습니다.
- 비급여 도수치료, 비급여 MRI, 비급여 주사료 등이 기본 보상 항목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 응급실 이용에 대한 보상이 있었지만, 2016년 1월부터는 상급종합병원 응급실은 면책으로 변경되었으며, 외국 의료기관에서 발생한 의료비에 대해서도 2세대부터는 면책으로 규정되었습니다.
2) 단점은 공제금이 거의 없어 병원비가 100% 지급되면 병원을 더 자주 이용하게 되고 그 결과 전체 가입자의 보험료가 크게 상승하게 됩니다.
3. 2세대 실비 내용
1) 적용시기 (2009년 10월 ~ 2017년 3월)
보험은 급여와 비급여에 대한 자기 부담금이 10%로 낮춰진 점이 장점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선택형을 선택했을 것이라 생각되며 1세대에 비해 보험료가 매우 저렴합니다. 일부 손해보험사에서는 초기에 100세 만기를 유지할 수 있도록 판매되기도 했습니다.
대학병원 통원의 경우 자기 부담금이 2만 원 의원급은 1만 원이 추가로 부과됩니다.
- 표준약관이 도입되어 모든 보험사의 실손 약관이 통일되었습니다.
- 본인부담의료비에 대한 보상범위가 확대되었습니다.(본인부담률이 도입)
- 한방치료와 치과치료에 대해 국민건강보험 급여 범위 내에서 보상이 가능해졌습니다.
- 정신과 질환 중 일부에 대해서는 급여에 한해 보상이 가능해졌습니다.
- 상급종합병원의 응급실에서 발생한 비응급환자의 응급의료관리료는 면책되었습니다.
- 2016년 1월에는 자동차보험과 산재보험에서의 본인부담의료비에 대한 보상 범위를 40%에서 80%로 확대했습니다.
- 외국 의료기관에서 발생한 의료비에 대해 면책이 이루어집니다.
4. 3세대 실비 내용
1) 적용시기 (2017년 4월 ~ 2021년 6월)
보험의 장점은 보험료가 더욱 저렴해진 점입니다. MRI 촬영과 같은 주요 비급여 3종의 경우 입원하지 않아도 청구가 가능해진 점도 있습니다. 급여 항목은 10% 비급여 항목은 20% 주요 비급여 3종의 자기 부담금은 30%로 상승했습니다.
주요 비급여 3종의 경우 연간 50회의 한도 제한이 생겼습니다. 보험도 15년마다 재가입해야 하는 조건이 붙어 있습니다.
- '착한 실손'이라 불리기도 하는데, 과잉진료를 우려되는 진료행위를 특약으로 분리한 게 특징입니다.
- 비급여 도수치료, 비급여 MRI, 비급여 주사료 등은 별도의 특약에 가입해야 보상이 가능합니다.
- 불임 관련 질환과 선천성 뇌질환 정도를 제외하고는 3세대와 4세대 실손보험은 큰 차이가 없으므로 가입자가 4세대로 전환을 고려할 때는 주로 보험료를 기준으로 판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5. 실비보험 포기 (의료비통장)
실손보험은 4000만 명이 가입해 제2의 국민건강보험이라고도 불립니다. 의료비 중 ‘급여’는 건강보험으로 부담하고, 건강보험이 보장하지 않는 ‘비급여’는 실손보험으로 해결하는 게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실손보험 대신 의료비 통장을 활용하는 사람이 늘고 있습니다. 낸 보험료보다 적은 혜택을 받을 가능성이 커 불합리하다는 인식이 퍼진 것입니다. 미국에서는 의료비 통장과 유사한 ‘의료저축계좌’ 제도를 도입해 세제혜택까지 부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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