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를 구매할때 어떤 연료를 사용하는 자동차를 구매할 지 고민이신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자신의 주행 성향, 주행환경 등등 고려해서 구매를해야 합니다.
디젤, 가솔린, LPG 등 각 연료별 장, 단점과 특징에 대해 알아보고, 어떤 환경에서 어떤 연료의 차량이 적합한지 알려드리겠습니다.
# 나에게 맞는 자동차 유종 (가솔린, 디젤, LPG - 장/단점) 찾기
1. 가솔리(휘발유)
가솔린 차량은 소음과 진동이 적어 정숙하고 승차감이 안정적입니다. 대부분 고급 세단의 경우 가솔린 엔진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장점
부드럽고 소음이 적어 대부분의 운전자에게 편안한 주행감을 제공합니다.
높은 RPM에서 최대 토크를 발휘하기 때문에 고속에서의 가속력이 좋습니다. 차량 가격이 하이브리드에 비해 저렴하기 때문에 초기 구매 비용이 많이 들어가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단점
연료비가 다른 유종에비해 다소 높은 편입니다.
일반적으로 주유비가 높아 장거리 주행이 많은 경우 경제적 부담이 클 수 있습니다
연비의 경우 디젤이나 하이브리드에 비해 떨어지고, 연료비(휘발유 가격)가 상대적으로 비쌉니다. 이러한 점 때문에 장거리 주행이 많은 경우 연료비 부담이 큽니다.
토크(힘)가 디젤 엔진에 비해 약하기 때문에. 저속 주행, 언덕길에서 디젤 차량에 비해 토크가 부족할 수 있습니다.
가솔린 엔진은 주로 승용차나 소형 차량에 많이 사용되며, 도심 주행이나 고속도로에서 가속력을 원하는 분들에게 적합합니다.
2. 디젤(경유)
환경오염에 대한 규제 때문에 디젤차 인기가 점점 낮아지고 있는데요. 점점 강화되는 규제 때문에 디젤차 구매를 고민하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10년, 20년 뒤에는 내연기관이 퇴출되고 전기차로 바뀐다고 하지만, 완전한 전기차 시대가 오기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것 같습니다. 아직까지는 전기차가 완벽한 친환경 차가 아니기 때문이죠..
2030년 중후반까지는 디젤차량에 대한 수요가 계속해서 있을 것 같습니다. 디젤차량의 여러가지 장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장점
디젤 차량은 연비가 우수하고 고속 주행 시 효율이 뛰어나며 초기 가속력이 좋아 운전의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유로6d 표준을 적용한 신형 디젤 차량들은 오염물질이 적게 배출되어 환경오염을 최소화 하고 있습니다. 디젤 엔진, 배기가스 저감에 대한 기술이 발전할 수록 디젤 차량에서 나오는 오염물질도 더욱 줄어들 것입니다.
디젤 엔진은 강력한 초반 토크(힘)를 자랑합니다. 가솔린 차량은 높은 RPM에서 최대 토크를 발휘하지만, 디젤은 낮은 RPM에서 최대 토크를 발휘합니다. 즉 초반 가속력이 좋습니다. 제한속도가 50km/h 인 도심에서 경쾌하게 운전하기에 적합합니다. 무거운 짐을 운반하거나 언덕이 많은 곳에서도 유리합니다.
연비 또한 좋습니다. 가솔린 차량보다 에너지 효율이 15%이상 높기 때문에 가솔린 차량보다 주유비가 적게 들어갑니다.
단점
터보, DPF, EGR 등 고가의 부품이 많아 수리 비용이 다소 비쌉니다.
또한 소음과 진동이 비교적 크기 때문에 패밀리카로 사용하기에는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DPF 등 흡배기 및 엔진에 대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점, 가솔린이나 LPG에 비해 진동이나 소음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은 단점으로 꼽을 수 있습니다.
장거리 운행이 많은 분들, 고속도로 주행을 자주 하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저 또한 폭스바겐 골프 차량을 운행하고 있습니다. 요즘 디젤 기술이 좋아져서인지 옛날처럼 진동, 소음은 큰 불편함으로 다가오지 않습니다.
3. LPI (LPG)
장점
연료비가 저렴하여 유지비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한 번 충전에 5만 원 내외의 비용으로 400km 내외 주행이 가능해 경제적입니다.
LPG 차량은 주로 택시나 렌터카 등에서 많이 사용되지만, 가솔린보다 저렴한 연료비로 인해 가성비를 고려하는 분들께 인기가 많습니다. 과거에는 장애인 등 조건이 되는 분들만 구매할 수 있었는데, LPG 차량 구입에 대한 규제가 풀려서 일반인들도 구매를 하실 수 있습니다.
LPG 차량은 연료값이 저렴합니다. LPG 값이 가솔린이나 디젤보다 싸기 때문에 경제적입니다. 또한 LPG 연료 특성상 완전 연소로 인해 배출가스가 적어 친환경적입니다.
소음과 진동도 적습니다. 가솔인에 비해서도 정숙한 엔진이 LPG 엔진입니다. 완전 연소로 인해 엔진 및 흡배기 라인에 불순물이 많이 쌓이지 않아서 엔진 및 연료계통 수명도 깁니다. 택시에서 사용되는 엔진이기 때문에 내구성이 검증되었고 고장이 나더라도 수리가 용이하고 수리비가 저렴합니다.
단점
LPG 충전소가 일반 주유소보다 적고, 셀프 충전이 불가능한 경우가 많아 충전소 접근성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장거리 운행 시 충전소 위치를 미리 확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연료비는 저렴하지만 연비가 좋지 않기 때문에 LPG 충전소를 자주 가야할 수 있습니다. 또한 LPG 충전소가 일반 주유소처럼 흔하지 않기 때문에 자주 다니는 경로에 LPG충전소가 없다면 불편함으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3. 하이브리드
장점
하이브리드는 연료 효율과 친환경성을 모두 고려한 차량입니다. 도심 주행이 많은 분들에게 적합하며, 최근 가장 인기 있는 선택지 중 하나입니다.
가장 큰 장점은 연비입니다.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연비 효율이 월등히 좋습니다. 저속 주행 시 전기 모터를 활용하여 연비가 매우 좋습니다.
또한 배출가스가 적어서 친환경 적이며, 환경 규제에도 적합합니다. 출발, 저속 등 전기 모드로 주행할 주행할 때는 소음이 거의 없어 가솔린보다 조용합니다.
단점
차량 가격이 가솔린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쌉니다.옵션에 따라 다르겠지만 일반적으로 쏘나타, K5등을 예로 들면, 가솔린 모델보다 하이브리드 모델이 200~500만원 정도 비싼 편입니다. 또한 배터리 수명이 다했을 때 배터리 교체 비용이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고속도로 등 고속 주행이 많은 분들은 하이브리드의 메리트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고속 주행 시에는 전기 모터의 개입이 줄어들어 연비가 가솔린 차량과 큰 차이가 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점 때문에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도심 주행에 최적화된 차량입니다. 도심 주행이 많고 연비를 중시하는 분들, 정체 구간에서 효율적인 주행을 원하는 분들에게 추천됩니다.
# 주행환경에 따른 유종 선택
- 도심 주행이 많은 경우: 가솔린, LPG, 하이브리드 중 선택
- 장거리 주행이 많은 경우: 디젤, LPG 또는 하이브리드 고려
- 고속도로 등 고속 위주의 주행이 많은 경우: LPG, 디젤 고려
- 연료비 절감이 중요한 경우: 디젤, LPG 또는 하이브리드 고려
- 성능과 가속력 중시: 가솔린, 디젤 엔진 선택
- 환경을 고려하는 경우: 하이브리드 또는 LPG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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