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알쓸지 입니다.
이번에 많은 양의 비로 인해 수해를 입으신 분들이 많습니다.
나라에서 다양한 지원과 대처로 힘든 상황을 잘 버텨 내시길 바라겠습니다.
이번에 공유해 드릴 내용은 비나 홍수 등으로 인해 자동차가 물에 잠겼을 때 탈출 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고 합니다.
오송 지하차도의 일도 있고 해서 추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해서 작성합니다.
# 자동차 물에 잠길 때 탈출 방법
1. 침착하게 상황 파악
우선 문을 열수열 수 있는지, 창문을 열 수 있는지 상황을 파악해야 합니다.
그에 따라 대처방법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가장 먼저 침착하게 마음을 가라앉히고 벨트를 풉니다.
그리고 문을 열 수 있는지, 창문을 열 수 있는지 확인을 합니다.
열 수 있다면 바로 탈출을 하면 됩니다.
예전에는 레버를 돌려 창문을 열 수 있어서 쉽게 탈출할 수 있었지만, 지금의 차들은 전자식으로 창문을 내리고 올리기 때문에 엔진룸에 물이 들어가는 순간 창문을 내릴 수가 없게 되어버립니다.
문은 수압 때문에 열리지 않거나 충격으로 찌그러져서 열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2. 문이 열리지 않을 때 (창문 깨기)
창문을 깨고 탈출해야 합니다.
창문을 깨는 방법은 2가지 정도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ㄱ. 창문을 깰 수 있는 도구를 준비
요즘 인터넷이나 마트에서 많이 판매하는 차량 탈출용 망치를 구비해 둡니다.
버스나 지하철에 보면 소형 망치들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개인 자동차에도 하나씩 구비해 두면 창문을 부수고 탈출하는 데 사용할 수 있습니다.
창문을 깰 때는 창문의 가장자리를 깨는 게 가장 쉽게 깨는 방법입니다.
ㄴ. 헤드레스트 사용하기
만약 창문을 깨기 위한 도구가 준비되어있지 않다면, 의자 헤드레스트를 이용해서 깰 수 있습니다.
평소에 헤드레스트가 분리되는지, 빼는 방법을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헤드레스트를 빼면 끝 부분으로 창문 가장자리를 가격해서 깨고 탈출할 수 있습니다.
3. 문이 열리지 않을 때 (문 열기)
차가 물에 잠겼을 때 충격으로 문이 찌그러지거나 파손이 되지 않았다면 문을 열고 탈출을 할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차가 물에 70% 정도 잠기면 문을 열 수 있다고 알고 계십니다.
하지만 실제로 해보면 수압 때문에 쉽게 열리지가 않습니다.
일반적인 남성과 여성이 수압차를 극복하고 문을 열 수 있는 때는 차가 물에 완전히 잠긴 직후입니다.
이때 문을 열 수 있는 수압차가 가장 약할 때입니다.
더 깊이 잠기면 수압차가 올라 더 안 열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자동차가 물에 빠졌을 때, 도구랑 헤드레스트로 탈출이 어려운 상황이 생기다면 다음과 같이 해야 합니다.
ㄱ. 안전벨트 풀기
우선 몸을 고정하고 있는 안전벨트를 풉니다.
ㄴ. 뒷좌석으로 이동하기
우선 자동차의 뒷좌석으로 갑니다.
엔진룸의 무게로 인해 자동차는 앞부분부터 가라앉게 됩니다.
그래서 뒷좌석에 있어야 조금이라도 더 호흡을 하여 물에 입수할 수 있습니다.
ㄷ. 바깥 물과 차 내부 물높이가 같아졌을 때 열기
차 바깥쪽 물과 차 내부 물 높이가 같아졌을 때 문을 밀어야 문을 열 수 있습니다.
문을 열 때는 손을 이용하기보다는 발을 사용하여 조금씩 밀어내듯이 여는 게 조금 더 쉽게 문을 열 수 있는 방법입니다.
출처: kbs 재난탈출 생존왕
방송에서도 나왔지만 일반 성인 남성도 열기 쉽지 않습니다.
창문 깰 수 있는 도구를 하나씩 차에 구비해 놓는 게 쉽게 탈출할 수 있는 방법일 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음에 더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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